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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19면
횡성소방서 신축 내달 착공
횡성소방서 신축공사가 빠르면 다음달께 착공된다.
도소방본부와 횡성군은 횡성119안전센터가 위치한 횡성읍 읍하리 476-5번지 일대 6,802㎡에 2010년 상반기 신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횡성소방서 신축사업을 오는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이를 위해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횡성소방서 신축 설계를 완료했으며 계약심사를 요청 중이다. 횡성소방서가 설립되면 현재 원주소방서 산하로 횡성과 둔내119안전센터에 편성돼 있는 소방대원 59명 이외에도 구조및 소방대원과 행정인력 등 43명의 인력과 장비 등이 대폭 보강된다.
특히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 및 사고 때마다 원주에서 지원을 받아야 했던 기존의 구조시스템이 횡성소방서로 집중돼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2004년 이후 횡성지역 내 화재가 17.5%나 늘어나고 구조건수도 6.2% 증가하는 등 소방수요 및 활동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소방서를 신설하게 됐다”며 “소방서가 신설되면 인명 구조는 물론 주민들의 재산을 지키는데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골프장과 스키장 등 대단위 위락 다중시설 증가와 더불어 대규모 공단 조성이 잇따라 추진되는 등 구급 및 구조 등 소방수요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대표지역으로 꼽혀 왔다.
전국매일 16면
군민 상반기 구급차 이용 소폭 증가
올 상반기동안 정선군민의 구급차 이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2009년도 상반기 구급 신고건수는 1,4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잔(1,220건)에 비해 늘었으며, 이송 인원 역시 989명에서 1,062명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3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돼 5.8명이 구급차를 이용하는 셈이다.
이송 유형은 질병환자가 513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교통사고 환자가 244명(23%)로 뒤를 이었다. 생활부주의로 인한 응급환자도 202명으로 집계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영수 예방담당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및 물놀이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사전예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