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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원주]원주·횡성 화재 전년比 21% 급증
원주】원주·횡성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화재 건수는 4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8건보다 21.5%인 77건가량 증가해 하루 평균 약 2건씩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도 지난해 사망 2명, 부상 10명 등 12명이 발생했으나 올해의 경우 사망 7명, 부상 13명 등 모두 20명이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도 20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3억8,000여만원보다 6억9,000여만원가량 늘었다.
MBC뉴스
휴가철, 자동차·물놀이 사고 잇따라 外
◀ANC▶
만취한 40대 가장이 가족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터널 벽을 들이받으면서 7개월 된 딸이 숨지고 부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곳곳에서 익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이지선 기자입니다.
◀VCR▶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서울 외곽순환도로.
터널 안에 깨진 유리와 차량 파편들이
널려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45살 정 모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32%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터널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SYN▶ 고속도로 안전요원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갔어요, 500미터를.
벽에 부딪치고... 차가 속도가 있잖아요.
바로 못 서죠."
이 사고로 7개월 된 정 씨의 딸이
차창 밖으로 튕겨져 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정 씨와 부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엔
충북 청원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4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돼
남편 유 모 씨가 숨지고,
정 씨와 어린 두 딸이 중태입니다.
경찰은 승용차 뒷바퀴에 갑자기 펑크가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남 산청군 경호강에서 63살 유 모 씨가
낚시를 하다 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또 강원 홍천에서는
물놀이 하던 26살 박 모 씨가,
경기 가평 북한강에서는
술을 마신 뒤 낚시를 하던 50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오늘 하루 물놀이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