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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도》
원주 삼척 홍천서 물놀이사고 속출 - 강원일보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다. 9일 오후 6시26분께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서곡저수지에서 변모(48·문막읍)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함께 낚시를 왔던 일행 정모(3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밤 11시15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42·서울)씨가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소방대는 빠진 곳으로부터 70여m 하류 지점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오후 4시30분께 삼척시 미로면 미로교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를 줍던 권모(36·인천시)씨가 10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또 낮 12시50분께 홍천군 서면 반곡리 일대 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박모(26·경기도 수원시)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의암호에 車 빠져 운전자 숨져 - 강원일보 9일 새벽 3시10분께 춘천시 근화동 중도선착장 인근에서 SM7 승용차가 수심 30m 깊이의 의암호로 빠져 운전자 남모(31)씨가 숨졌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5시7분께 승용차를 인양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굉음을 내며 선착장 옆 비포장된 곳을 통해 의암호로 돌진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말·휴일 사고로 7명 숨져 - 강원도민일보 남이섬 정전으로 19시간 관광 중단 한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8일과 9일 곳곳에서 물놀이 익사사고가 속출하고 교통사고도 이어져 7명이 숨졌다. 9일 오후 6시10분쯤 원주 판부면 서곡저수지에서 낚시하던 변 모(48·원주 문막)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8일 오후 11시15분쯤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서 김 모(42·서울시 송파구)씨가 급류에 휘말려 숨졌으며, 오후 4시30분쯤에는 삼척시 미로면 미로교 인근 하천에서 권 모(37·인천시)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낮 12시50분쯤에는 홍천군 서면 반곡리 인근 강가에서 박 모(26·수원 권선구)씨가 물놀이 중 익사했다. 투신과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9일 낮 12시10분쯤 춘천시 신동면 삼포유원지 인근 고갯길에서 씨에로 승용차(운전자 이 모·52)와 이스타나 승합차(운전자 이 모·34)가 충돌, 승용차 운전자 이 씨가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3시10분쯤 춘천시 근화동 중도선착장 의암호에서 SM7 승용차가 30m 깊이의 물에 빠져 운전자 남 모(31·춘천시 석사동)씨가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굉음을 내면서 갑자기 의암호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8일 오전 11시35분쯤에는 동해시 쇄운동 청운교 앞 도로에서 박 모(11)군이 벌크시멘트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다. 이 밖에 한류관광1번지인 춘천 남이섬에서는 정전으로 한때 관광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8일 오후 6시쯤 남이섬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추정되는 정전사태가 발생, 9일 오후 1시까지 19시간 동안 관광이 중단됐다. 한국전력이 긴급복구에 나서 전기공급을 재개했으나 오전에 이를 모르고 찾았던 수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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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강원도민일보
【원주】◇조근희 원주소방서장은 10일 오전 11시 화재취약지역인 원동 고지대 일대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