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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용소방대 `최우수 의용소방대' 선정 『강원일보 2009-09-02』
춘천시의용소방대가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됐다.
도소방본부는 지난 1년간 도내 126개 의용소방대의 조직관리 및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한 결과 춘천의용소방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춘천시 의용소방대가 `최우수 의소대' 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이 밖에 정선읍 의용소방대는 우수의소대, 양양읍 의용소방대는 장려의소대로 각각 선정됐다.
[철원]철원 `벌떼 피해' 비상 『강원일보 2009-09-02』
주택가·상가 등 생활권역에도 출몰 … 주의 요구
철원지역에서 벌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8시께 근남면 사곡리 야산에서 박모(49)씨가 벌에 쏘인 후 과호흡 등의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철원지역에서는 2005년 9월 벌떼의 습격을 받은 군인이 숨진데 이어 지난해 9월 이웃 지인들과 도토리를 주우러 가던 60대 노인이 벌떼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등 관련 사고가 매년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벌떼가 최근 들어 야산뿐 아니라 주택가, 상가, 학교 등 주민들의 생활권역에서도 자주 출몰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떼에 쏘이는 사고는 보통 매년 추석을 전후해 집중되는 양상을 보여 왔다. 하지만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벌떼 출현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벌써 7~8월에만 총 120건의 벌집제거 신고가 철원소방서에 접수됐다.
총 신고건수 중 31건은 7월, 89건은 8월에 집중됐으며 8월의 경우 하루 평균 3건의 벌떼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이면 신용카드나 명함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뺀 뒤 찬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구토나 어지럼증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