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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강원도민일보>
“새 보금자리 마련 감사합니다”
동해소방서, 화재 피해 주민 재건축 지원
▲ 동해소방서 화재피해세대 주택지원 사업 일환으로 펼쳐진 동해시 비천동 양희표 씨 주택 준공식이 28일 오후 비천동 현지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관계자와 동해소방서 소방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갑작스런 화재로 집을 잃고 이웃집 창고에 머물며 시름에 빠져 있던 모자가정이 소방서의 도움으로 새집을 마련했다.
동해소방서(서장 이흥교)는 지난해 12월 5일 주택화재를 당해 실의에 빠져있던 동해시 비천동 양희표(36)씨의 주택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재건축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소방방재청과 포스코, 한국철강협회, 국제비정부기구(NGO)인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화재피해세대 주택 지원 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재건축된 주택은 주택의 구조재를 콘크리트가 아닌 철강재를 사용해 건축한 스틸하우스이며 건축면적은 39㎡(12평)이다.
양씨 모자는 지난해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주택이 모두 전소되자 그동안 이웃집 창고에 방 한 칸을 만들고 살아왔다. 동해/전제훈 jnews@kado.net
<강원일보>
[횡성]횡성소방서 신축 내달 착공
30억원 투입 2011년 상반기 개청 목표
【횡성】횡성소방서 신축 공사가 11월 착공된다.
도소방본부와 횡성군은 횡성119안전센터가 위치한 횡성읍 읍하리 476-5번지 일대 6,802㎡에 추진 중인 횡성소방서 착공식을 11월16일 가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11년 상반기 개청 목표로 추진 중인 횡성소방서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19구조대원 대기실을 비롯해 차량보관 및 정비소, 사무실 등이 갖춰진다.
횡성소방서가 설립되면 현재 원주소방서 산하로 횡성과 둔내119안전센터에 편성돼 있는 횡성지역의 소방시스템이 횡성소방서로 일원화 되며 인력도 59명에서 구조 및 소방대원과 행정인력 등 100여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구급 및 화재진화차량 등 장비도 대폭 보강돼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 및 사고 때마다 원주에서 지원을 받아야 했던 불편 해결은 물론 신속한 구조활동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소방본부관계자는 “횡성은 2004년 이후 화재가 17.5%나 늘어나고 구조건수도 6.2% 증가하는 등 소방수요 및 활동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방서가 신설되면 인명 구조는 물론 주민들의 재산을 지키는데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골프장과 스키장 등 대단위 위락 다중시설 증가와 더불어 대규모 공단 조성이 잇따라 추진되는 등 구급및 구조 등 소방수요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대표지역으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