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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동해시립박물관 조기 추진 촉구
주민 “부지 확보 후 10년째 방치 재산권 제한” 제기 2009년 12월 14일 (월) 전제훈
동해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10년째 지지부진 하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동해시 북삼동 주민과 지역단체들은 “동해시가 시립박물관건립을 위해 지난 1999년 지흥동 산 140-2번지에 3만9672㎡규모의 설부지를 확보하고도 10년째 시민의 재산을 묶어두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박물관 건립 조기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정을 알면서도 지난 9일 열린 시의회에서 시의 민간투자사업( BTL)식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 의무 부담행위 동의안을 부결시키는 것은 북삼동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장기간 제한하는 처사라며 재심의와 동의절차를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동해시 북삼동걸림돌대책위원회는 13일 “동해시립박물관 추진계획은 이미 1999년도에 시설 결정 후 부지확보가 확정됐는데도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며 동해시립박물관 건립 조기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9일 제194회 정례회 제2차 의안심의회에서 시의 민간투자사업(BTL)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 의무 부담행위 동의안을 부결에 대해 21일 본회의에 상정해 재심의 및 동의절차를 가질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이 민간투자사업(BTL) 시립박물관을 건립할 경우 시의 재정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립박물관 건립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시립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달 2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에서 최종승인을 받은상태로 이번 제194회 정례회의 때 시의회에 동의를 받은 뒤 이달 31일자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삼척]삼척소방서 최우수 구급대원 장바우 씨 선정 2009-12-14
삼척】삼척소방서(서장:박병호)가 지난 3~4일 실시한 구급대원 응급처치능력 평가 결과 남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장바우(37) 소방교가 최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된 장바우 소방교와 우수 구급대원 최광석(36)소방교는 표창과 함께 제주도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장바우 소방교는 “이번 결과에 그치지 않고 인명 구조 능력을 더욱 연마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