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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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09.12.17)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12-17
조회수
1109
내용

 

언론보도(2009.12.17)



"엄동설한 화재로 갈 곳이 없어요" (강원일보)

   

지난 15일 화재로 집을 잃은 권모(여·72)씨가 불에 탄 집터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해 있다.


올겨울 59가구 보금자리 불타


생계곤란 경우 긴급지원 받지만


생활비에 불과 … 후원 의존해야


춘천시 사북면 지촌3리에 혼자 사는 권모(여·72)씨는 지난 15일 낮 화재로 49㎡ 남짓한 집을 잃었다.


시장에 내다 팔면 어려운 살림에 도움이 될까 띄운 메주를 말리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피운 후 잠시 이웃집에 간 사이 불이 집으로 옮겨붙은 것이다.


60여년 전 황토와 나무로 지어진 권씨의 집은 손 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타버렸다.


권씨의 생활비는 한 달 28만원의 기초생활지원금이 전부이며 새보금자리 마련은 엄두조차 낼 수 없다.


당분간 함께 지내자거나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라는 이웃주민들의 호의가 고맙지만 마냥 신세만 지기에는 눈치가 보인다.


16일 면사무소와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지원한 쌀과 라면, 의류 등 구호물자가 도착했지만 권씨는 당장 갈 곳조차 결정하지 못했다.


올겨울 들어서만 도내에서는 59가구가 권씨처럼 화재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은 전무하다.


화재 등의 재난재해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긴급지원 신청이 가능하지만 최소한의 생활비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은 적십자사의 구호물자 지원과 소방서 봉사회,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이 전부다.


도 관계자는 “화재 피해자들에 대해 제도권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정책은 현재까지는 없다”며 “불우이웃돕기 등 성금 모금을 통한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주]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훈훈' (강원일보)


원주경찰서·원주소방서 독거노인 가구 연탄 전달


원주】연말연시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여울(회장:이필규)' 회원 20여명은 16일 원주시 행구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이모(77) 할머니 댁을 찾아 사랑의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원주소방서 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2,000장을 구매해 원동, 학생동, 일산동 등 지역의 독거노인 10가구에 배달했다. 또 대한건축사협회 원주지역 건축사회(회장:배동환)는 16일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박영환)가 주관하고 있는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원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포토뉴스]내촌면여성의용소방대사무소 준공식(강원일보)


   

홍천군 내촌면여성의용소방대사무소 준공식이 16일 소방대사무소 앞에서 노승철

홍천군수 이성묵 홍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천권 동정 (강원도민일보)


◇김진봉 철원소방서장은 17일 오전 10시 동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속초권 동정(강원도민일보)


◇김시균 속초소방서장은 17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119사랑나눔회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