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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mbc】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소방경계근무가 실시됩니다.
각급 소방서는 성탄절을 전후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고 연말연시인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소방안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탄절과 해맞이 행사장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취약지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민일보】
겨울철 화재예방 개개인 실천의지 중요
어느덧 올해도 1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난방기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즈음 전국 소방관서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소방관들이 눈에 선하다.
며칠 전 세탁소의 건조기 내부에서 미상의 불씨에 의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였다. 현장에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다행히 주인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상태였고, 더 이상 연소 확대는 되지 않았다.
현장의 상황을 둘러 보니 건조기 인근의 벽체는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 만약에 초기진압을 하지 못하고 벽체로 옮겨 붙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한 생각이 든다.
그 3.3kg 분말소화기 1대가 물 3000리터 가량 들어있는 소방차 몇 대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 것이다. 또한, 소화기를 항상 사용가능하도록 점검을 하고 사용하기 좋은 곳에 비치한 세탁소 주인의 관심 있는 작은 실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안전 불감증이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느니 누가 잘못했느니 책임공방이 무성한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아 왔으며 소방에서도 많은 책임을 져온 것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소방관이 화재예방 및 화재진압을 잘 못했느니 잘했느니 따지기 이전에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말 그대로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고 세심하게 관리하면 소 잃을 일이 없다는 뜻이다. 일상생활에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실천항목은 인터넷사이트 등 어디에서든지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시대이며 너무나도 많은 정보가 있음도 사실이다. 언제까지 화재안전에 대해 각 해당기관에게 의지하고 살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실천의지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화재안전 확보를 소방관들이 모두 책임져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1차적인 책임은 나로부터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화재안전 확보는 이론이나 막연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 주변의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나의 안전, 내 가족의 안전과 내 이웃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화재안전 한국으로 가는 원천이 됨을 상기하여야 할 것이다.
오성환·삼척소방서 현장지휘대 소방경
【뉴시스】
동해소방서,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강원 동해소방서는 22일 오전 동해시 검색하기" >근로복지공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 및 주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평소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각 교육장에서는 화재 시 대피요령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해서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야외 교육장에서는 물소화기 사용 가상화재 진압체험, 모형전화기 활용 119신고체험 등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