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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강원도민일보>
스킨스쿠버 40대 그물에 걸려 숨져
2010년 01월 25일 (월) 김진영
지난 23일 오후 2시20분쯤 고성군 거진항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나 모 (42·경기도 김포시)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나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일행 4명과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거진항을 출발, 거진항 등대 북동방 7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오후 1시15분쯤 일행이 속초해경 거진파출소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 2척을 출동시켜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2시20분쯤 바다 속 그물에 걸려 있는 나씨를 구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성/김진영 king@kado.net
[삼척]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 대규모 집회
오늘 삼척 임원리 주민들 시청 출장소 앞 공터
“등하굣길 위험·주민 생계 등 피해 우려” 주장
【삼척】지역 내 레미콘 공장 설립에 반발해 온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원덕읍 임원리 주민들은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임원리 삼척시청 출장소 앞 공터에서 레미콘 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겠다며 경찰에 집회 신고를 했다.
주민들은 원덕읍에 LNG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건설 등을 앞두고 레미콘 공장 설립 신청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삼척시가 지난해 11월 행정심판 끝에 원덕읍 임원리 718-8번지 3,788㎡ 부지에 레미콘 공장 허가를 하자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에 걸림돌이 된다며 강력 반발해 왔다.
임원번영회(회장:김기원)는 집회에 앞서 발표한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 성명서'를 통해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등하굣길 아이들에게 위험 요인이 되고, 횟집 경영 등 주민 생계에도 큰 피해를 줄 것”이라며 레미콘 공장 건립에 결사 반대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삼척시가 레미콘 공장을 허가 처리하자 시청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차원에서도 레미콘 공장 설립을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업체의 행정심판청구에 대해 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업체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허가 처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달순기자
<뉴시스통신사>
40대女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일시 : [2010-01-25 0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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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24일 밤 11시55분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천호대교 남단 밑 한강에서 A씨(42·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오후 11시10분께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45분여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한강에 투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