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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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3. 1)
작성자
진압조사ⅠⅡⅢ
등록일
2010-03-01
조회수
1186
내용

 

강원일보

□ 한전 강릉지사에 불 .... 직원 2명 부상

2월 마지막 주말.휴일 화재속출..춘천서 변사사건 잇따라

2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도 전역에서 화재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8일 새벽 2시16분께 강릉시 포남동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 1층 기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전력공급장치 부품 등을 태우고 40여분 만인 새벽 2시57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당직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김모(36)씨와 유모(30)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7시45분께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인근 한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242㎡를 모두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에는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춘천시 후평동 김모(26)씨의 집에서 김씨가 자신의 방 옷걸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누나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3시20분께 춘천시 A(여·64)씨의 집에서 A씨가 얼굴에 비닐봉지를 쓴 채 숨져있는 것을 남편(6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출 후 귀가해 보니 아내가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는 남편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1시35분께 춘천시 소양로 소양2교 인근 의암호에서 김모(30)씨가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가출인으로 경찰에 신고됐었다

강원도민일보

□ 한전 강릉지사 화재 직원2명 질식

한과공장 불. 구직 고민 20대 목매 숨지는 등 사건사고 속출

2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에는 구직난을 고민하던 20대가 목을 매고, 관공서에 불이 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11시40분쯤 춘천시 후평동 한 아파트에서 김 모(2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누나(3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구직 문제로 고민을 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3시20분쯤 춘천시 효자동 곽 모(64·여)씨의 집에서 곽 씨가 얼굴에 비닐봉지를 쓴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6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1시35분쯤에는 춘천시 소양로 소양2교 부근 의암호에서 김 모(30·회사원)씨가 물에 떠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전 모(5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강릉지역에는 관공서와 한과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오전 2시16분쯤 강릉시 포남동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 전력공급장치 부품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당시 당직 근무 중이던 김 모(36)씨와 유 모(30)씨 등 직원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7시45분쯤에는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인근 한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242㎡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 장순자 정선여성의용소방대장

정선여성의용소방대 장순자(55)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원간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의용소방대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 며 “봉사의 의미를 되살려 여성의용소방대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장은 지난 89년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한 이후, 서무반장과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화재예방 뿐 아니라, 태풍 매미·루사 등 크고 작은 지역 재난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