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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용단 작업 시 주의 당부
작성자
예방계
등록일
2018-01-12
조회수
636
내용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최근 공사현장의 용접‧용단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시 발생하는 불티는 1,000~3,000℃에 이르는 고온체로서 비산하고, 열을 머금고 있는 특성이 있어 상당시간 경과 후에도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이에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소화기·마른 모래 비치(옥내소화전의 경우 호스 사전 배치) ▲불티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한 비산방지덮개, 방염시트 설치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용접작업 종료 후 최소 30분 이상은 현장을 살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서 관계자는 “2017년 한해 전국에서 용접․절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는 1,168건으로 98명의 사상자와 236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화기작업 허가서 작성, 화기감시자 배치 및 교육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