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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소방서, 추석 맞이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작성자
고성홍보
등록일
2020-09-23
조회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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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고향집과 친인척 간의 화목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ㆍ연립주택이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전국 화재통계 분석 결과 주거시설에서의 화재는 전체화재 건의 26%를 차지하며, 그로 인한 사망은 전체사망자의 56.3%를 차지한다.
이만큼 주택화재의 위험성은 매우 높으며,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고성군 지역은 더욱 위험하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대비해 추석 고향방문 대신 주택용소방시설로 안심을 선물하길 독려하고 있다.
유중근 서장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