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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소방서, 고성군 거진읍 교회 화재… 자체 진화

작성자

고성언론

등록일

2022-06-13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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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4일 고성군 거진읍 현내면 소재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민간인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6분께 선풍기 과열에 의해 불이 붙은 선풍기 헤드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인근에 비치된 에프킬라에 닿아 창문이 깨질 정도의 폭음ㆍ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를 발견한 인근 식당주인 박모(남, 43)씨가 식당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최식봉 서장은 “목격자의 초기 진화로 인해 교회시설이 전소되지 않고 재산ㆍ인명피해를 막았다”며 “이처럼 화재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한 가구에 하나씩 비치하길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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