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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산간 마을이장과 소방방재청 핫-라인 구축
- 2009 여름철 풍수해 대비 -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산간마을 이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간 방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들을「현장재난관리관」으로
위촉·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양상이 점차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홍수터와 저류시설을 확충하고
Early Warning System(조기경보 발령 체계)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작년 여름 경북 봉화지역 야간 집중호우 피해와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마을이장(480명), 지역자율방재단(단장 196명,
단원 56,800명)을 적극 활용한 민간 방재역량을 강화키로 하였으며 비가
내리는 시점부터 소방방재청 및 시·군·구 상황실과 쌍방향 Hot-Line을
구축하여 유사시 조기발령을 통하여 신속한 주민대피를 유도하는 등 선제
대응체제를 확립키로 하였다.
교육·훈련에서는 Early Warning System(조기경보 발령)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포함하여 빗소리 듣고 시우량 맞추기,
태풍체험, 우리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등 재난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후변화시대 우리 마을 지키기”라는
주재의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의 특강시간에는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추세를 설명하면서 자연재해대책은 시간적·공간적으로 한정되고 신속을
요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지역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하여 민간방재
조직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 소방방재청에서 기상정보, 재난예측 등 과학적 방재시스템에
의거 분석된 정보를 해당지역에 신속히 전파키로 하였으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산간마을 이장과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집중호우시 행동요령에
따라 기상특보 발령시부터 강우량 등을 시·군·구 또는 소방방재청
상황실에 신속히 통보하는 등 Early Warning System을 활성화 시켜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 붙 임 : Early Warning System 운영 체계도 1 부
* 문의 : 방재관리국 방재대책과 시설사무관 강 옥 륜(2100-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