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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원도민일보 11면
소방방재 마이스터고 추진 ‘가속화’
삼척전자공고, 학과개편 보고회… 인력양성 방안 집중 논의
삼척전자공고가 소방방재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전자공고는 21일 오후 교내에서 특성화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개편 방안을 담은 컨설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대 공업교육연구소에서 향후 삼척에 조성되는 소방방재산업단지 등을 고려한 삼척전자공고의 인력양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구진들은 삼척시에서 육성하는 소방방재산업과 에너지 관련산업의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에 맞는 지역 내 실업고의 학과개편과 교육과정 신설을 제안했다.
오는 2011년 마이스터고 개교를 목표로 삼고 있는 삼척전자공고는 지난 7월 도 교육청에 소방방재시스템과와 에너지생산시스템과, 전자제어시스템과 신설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3차 마이스터고 지정여부는 연내 발표된다.
0 강원도민일보 14면
학교 안전사고 해마다 급증
작년 1634건 발생… 최근 3년새 57.7% 늘어
도내에서 학교안전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유정현 국회의원이 21일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는 지난 2006년 1036건, 2007년 1228건, 2008년 1634건으로 최근 3년 사이 무려 57.7%나 급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8%를 2배를 웃도는 수치이며,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증가세이다.
특히 휴식 시간은 물론 체육이나 교과 과목 등 수업 중에 안전사고 발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안전사고 시간대는 휴식시간이 85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체육시간 615건, 교과수업 78건, 청소시간 48건, 과외활동 23건, 실험실습 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으로는 학생과실이 163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학생 간 다툼은 2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적으로 최근 3년간 학교안전사고로 57명이 숨졌으며 2006년 3만7992건에서 지난해 4만8551건으로 28%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