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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강원도민일보 5면
홍천강 익사 다발지역 ‘불명예’
올 19명…전년보다 10명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천강에서의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홍천강이 익사사고 다발지라는 오명으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두배 넘게 늘어 행정과 소방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35분쯤 홍천군서면 팔봉리 팔봉산 유원지 부근 홍천강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김 모(43·여·충남 태안군)씨가 보트가 뒤집혀 물에 빠져 숨졌으며 앞서 지난 주말인 15일에는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 홍천강에서 김 모(34·서울 관악구)씨가 폭 80여m의 강 지류를 건너다 급류에 떠내려가 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천강에서의 물놀이 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다.
홍천강에서 물놀이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23일 현재까지 19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늦더위로 더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성은
강원도민일보 7면
한마당 119 대축제
26∼30일 의암 스포츠타운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119체험 축제가 열린다.
도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춘천 의암스포츠타운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safe -gangwon한마당 119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춘천 국제레저프레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선진국 수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체험마당과 전시마당, 응급처치 배움의 마당 등 3개 마당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시마당에는 각종 매체에 소개됐던 인명구조견 ‘다빛’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박성은
강원도민일보 17면
박병호 삼척소방서장
24일자로 단행된 소방공무원 인사에서 삼척소방서장으로 발령된 박병호(56) 신임 서장은 “고향인 강원도로 와서 너무 좋고, 또 소방방재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삼척으로 오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무원이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와 경민전문대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한 박 서장은 지난 1977년 소방공무원 공채 1기로 공직을 시작, 전남 보성소방서장, 전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경기 성남소방서장 등을 역임.
가족으로는 부인 이선자(55)씨와 2남. 박성은
강원일보 20면
[삼척]박병호 신임 삼척소방서장 발령
【삼척】도소방본부는 23일 삼척소방서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박병호(56·사진) 지방소방정을 신임 삼척소방서장으로 발령했다.
박병호 소방서장은 속초고와 경민전문대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공채 1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전남 보성소방서장, 전남 도소방행정과장, 경기 성남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두 번의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활달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좋고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향후 강원소방조직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가족은 부인 이선자씨와 1남을 두고 있다.
정경남 전 삼척소방서장은 경기도소방본부로 전출됐다.
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