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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MBC》《GBN》
▷ 얇아진 얼음.."사고 주의"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호수 위에 두껍게 얼었던 얼음이 점점 얇아지고 있습니다. 얼음낚시 즐기시는 분들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백승호 기잡니다.
◀VCR▶
빙어 낚시에 푹 빠진 사람들이 빙판 위에 가득합니다.
하지만 얼음 위에서 불을 피우고, 빙어가 잘 잡히는 곳을 찾아 얼음이 얇은 곳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합니다.
매일 수십 명이 낚시를 즐기지만, 안전 요원은 한 명도 없습니다.
◀INT▶
"가장자리는 얼음이 좀 얇아요. 가면 안돼요."
얼음 두께가 10cm 이하로 얇아지면 사람 무게를 버티지 못합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입춘이 지난 다음주 중순부터 사고가 염려됩니다.
(화면 전환)---------------
◀SYN▶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S-U)"이렇게 물에 빠지면 금세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30분 만에 저체온 증으로 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를 위해 깨진 얼음으로 다가가면 함께 빠질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로프를 묶어 구조자에게 던져 끌어올리는 게 최선입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열쇠 등을 이용해 혼자 빠져나올 수도 있습니다.
◀INT▶
"뾰족한 것으로 얼음을 찍고 나와야 한다"
얼음을 짚고 나오려고 버둥거리면 얼음이 계속 깨져 탈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침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
《연합뉴스》《홍천신문》
▷ 홍천강서 해빙기 익수사고 대비 훈련
(홍천=연합뉴스) 30일 홍천소방서 119구조대원 20여 명이 홍천강 일대에서 2013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해빙기 얼음 익수사고에 대비해 호버크라프트 등의 각종 구조 장비가 동원됐다. 2013.1.30 <<홍천소방서 제공>>
《신아일보》
▷ 홍천소방서, 홍천강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
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소방대원 20여명은 30일 홍천 갈마곡리 홍천강에서 소방대원 수난구조능력과 빙상사고 대비 전문지식,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배양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 훈련은 반복숙달을 통한 실질적 훈련으로 인명구조능력 배양과 현장안전 점검과 병행했다.
이날 훈련은 빙상구조 장비활용을 통한 인명구조와 비상대처법, 익수자 구조시 현장응급처지(cpr 보온), 호버크래트 등 장비조작 훈련, 얼음물 잠수적응훈련, 수중탐색, 얼음밑 구조방법 등을 실시했다. 2013년 01월 30일 (수) 16:38:30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