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지난 4월 17일[금] 의무소방대 지도관인 전윤표 반장님 지도하에
  현 의무소방원 3인방(수방 이광수, 김대현, 김시원)은 제천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제대 전 마지막 선진지견학이라는 생각에 출발하기 전부터 소풍가는 아이의 마음처럼
기분좋은 설렘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역시나 이날의 하루는 그 기대를 조금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제천 10경으로 손꼽히는
삼한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저수지인 의림지와 최양업신부의 정신을 기리는 카톨릭성지 베론성지..
그리고 일지매 셋트장과 청풍호가 어우러져 있는 문화재단지까지...
"선진지"라는 말에 고개를 절로 끄덕이며 사진 속에 추억을 담기에 바빴습니다.
더불어, 제대하고 4월의 언젠가 다시금 찾아보리라는 (누구랑?) 결심아닌 결심을 다같이 하였답니다.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기회를 주신 우원기 소방서장님과 양 과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곳으로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데리고 하루내 함께 해주신 전윤표 반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대하는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정선소방서 의무소방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활하겠습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광수 수방의 DeDu샷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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