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조병수 기자 = 강원 정선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등 각종 화재 예방을 위해 전 소방력을 동원해 순찰 및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위험 행위 단속을 위한 기동순찰 강화 및 달맞이 행사 참가자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문화재 인근에서의 달집태우기 등 화기 취급 제한 등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장인 무릉마을회관과 아우라지주차장에 소방차 2대, 구급차 2대,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근접배치해 화재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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