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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정선소방서 소방공무원, 퇴근 중 교통사고 구조활동으로 2차 사고 막아
작성자
정선
등록일
2024-10-15
조회수
41
내용

20241015()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에 따르면 지난 108일 오전 955분 퇴근 중이던 정선소방서 구조대 2팀 소속 유민곤(29) 소방교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서동로 곡선도로 구간에서 오토바이 단독사고를 목격하여 구조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장 목격 당시 도로 위에는 사고 오토바이가 있었고 갓길에는 사고로 인해 튕겨져 나온 구조대상자 50A씨가 있었다.

 

유민곤(29) 소방교는 A씨를 부축하여 안전지역으로 이동조치 후 목, 머리, 다리, 안구통증을 호소하는 A씨의 간단한 의식확인과 뇌출혈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주시편위를 확인했다. 상태를 확인하는 중 A씨가 횡성수설하여 뇌진탕 증상이 의심되어 119종합상황실에 인근 전봇대 번호로 현재 위치를 알려주면서 상황을 전달하고 119구급대의 출동의 요청했다.

 

A씨의 안전확보 후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차량에 적재되어있는 삼각대를 설치하여 후방에서 진행하는 차량에게 서행 운전을 유도했다.

 

유민곤(29) 소방교는 구조대상자 A씨에게 오토바이 키를 인계받아서 도로 위에 있던 사고 오토바이를 갓길 안전지역으로 이동조치했다.

 

오토바이를 안전지역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횡성소방서 119안흥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구조대상자를 안전조치하면서 119안흥구급대에 인계했다.

 

119안흥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A씨의 활력징후를 확인함과 동시에 경추고정과 오른쪽 다리의 추가 부상을 막기 위해 부목을 

적용했다. 119안흥구급대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의 활력징후와 의식이 양호하여 신속하게 대성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119안흥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서 현장을 출발한 것을 확인한 유민곤(29) 소방교는 현장에 남아있던 잔해물을 치우면서 현장을 정리했다.

 

유민곤(29) 소방교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소방공무원의 기본이기에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였고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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