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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05-01 정선소방서, 119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작성자
정선
등록일
2025-05-06
조회수
29
내용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2025430() 20:46경 출산 예정(510)인 경산모(출산 경험이 있는)가 진통이 시작되어 고한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산모(, 36세 필리핀 국적 H)119구급차로 병원 이송 중 고한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소방교 김정수, 소방사 서정우)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119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을 출산했다.

 

 필리핀 국적 산모 H(임신 38+1일차)는 기존 출산예정일 510일보다 빠르게 진통이 시작돼 배우자와 함께 고한119안전센터로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 도움 요청을 받은 고한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김정수, 소방사 서정우)은 산모가 진료를 받던 강릉시 세가온병원으로 이송을 실시했다. 정선에서 태백방면으로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문진 중 진통 간격이 규칙적이고 빨라지는 것을 인지한 구급대원은 신속하게 분만세트를 준비했다. 2044분경 분만세트를 준비하던 중 산모가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하여 아기의 머리를 확인한 김정수 소방교는 안전한 장소에 구급차 정차 지시 후 응급분만을 위한 의료지도와 보조처치를 실시하였다.

 

2046분경 구급대원(소방교 김정수, 소방사 서정우)은 의료지도 연결과 동시에 응급분만처치를 실시했고, 탯줄 결찰 및 절단 후 신생아의 보온을 유지하고 산모에게는 응급처치와 태반 박리 확인을 실시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신속하게 강릉시 세가온병원으로 이송했다.

 

 유영민 정선소방서장은 평소 119구급대원 응급분만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한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할 수 있었다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향후 퇴원 후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선소방서 응급분만 관련사진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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