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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소방서, 소방드론 실종자 수색등 재난현장 적극활용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6-08-04
조회수
760
내용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2월 15일 최신 인명구조용 소방드론을

정선군으로부터 지원 받아 실종자 수색 등 재난현장 등에 20여회 투입 하였다고 밝혔다.

 

▶ 소방드론에는 영상촬영장비가 탑재되어 산간 계곡추락, 유해가스누출, 고층건물화재, 대형산불 등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며, 실종자 수색에서도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정밀 탐색하므로 수색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다.

 

▶ 또한, 대형재난 발생 시 기존 근거리의 육안에 의한 평면적이고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여 현장을 파악, 전략적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실체적인 작전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 실제로 지난 3월 4일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서 조모씨(남,65세)가 산에 약초를 캐러 갔다가 실종되어 드론을 투입수색 하였으며, 4월 1일에는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치매환자 김모씨(여 60세)가 실종 돼 드론을 띄워 수색을 하였고, 5월 12일에는 삼척시 도계읍에 사는 김모씨(남,22세)가 산속에서 길을 잃어 드론을 투입수색 실시 조기에 사건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 특히, 지난 7월 5일 정선군 남면 광덕리에서 모닝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주민4명이 실종 되었을 시 수색범위가 정선에서 영월동강까지 50여 km로 광범위하고, 강물이 많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드론을 투입 구조대가 접근불가한 지역까지 수색함으로써 5일 만에 실종자 모두를 찾는 개가를 거둘 수 있었다.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은 “앞으로 드론에 열과 체온에 의한 인명탐색이 가능한 열화상카메라 장착하는 등, 각종 첨단 소방장비를 확보하여 주민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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