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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드론 구조팀 발대식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6-09-12
조회수
784
내용
○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17일 오전 10시 정선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드론 구조팀’ 발대식을 가졌다.
▶ ‘119드론 구조팀’은 올해 2월 정선군에서 지원한 1대의 드론과 구조대원들이 자체 보유한 2대의 드론 등 총 3대의 드론을 가지고 조직되었으며, 드론에는 영상촬영장비등이 탑재되어 있어 산간계곡추락, 유해가스누출, 고층건물화재, 대형 산불 등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의 상황 파악 대응을 할 수 있고, 광범위한 지역을 정밀 탐색할 수 있으므로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실제로 지난 7월5일 정선군 남면 광덕계곡 교통사고로 마을주민 4명이 급류에 실종되었을 시 드론을 투입 5일 만에 실종자 모두를 찾았고, 3월3일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산악실종자 조모씨(남56세) 수색, 3월30일에는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치매환자 김모씨(여,60세) 실종사건에 투입되는 등 현재까지 20여회 현장에 출동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
▶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앞으로 드론에 열과 체온에 의한 인명탐색이 가능한 열화상카메라 장착을 추진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첨단 소방장비를 확보하여 주민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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