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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낚시왕
작성자
119구조대
등록일
2012-06-18
조회수
498
정선소방서(서장 박창진) 구조대와 현장지휘대는 금일(06.18.월)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에 위치하고있는 거북이 마을에 민원 출동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금일 민원출동은 백운산 등산을 하던 등산객 일행중 1명이 백운산 길자락에 있는 하늘벽 유리다리(직벽 100미터 위에설치된 유리다리)를 관람하던중 배낭을 절벽아래로 떨어뜨려 정선소방서에 신고한 상황으로 현장확인 및 민원처리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것입니다.. 현장확인한바 20여미터 직벽아래에 배낭이 있는것을 확인했으나 직벽외벽이 날카롭고 바람이 불어 로프를 이용하여 하강 및 등반에 위험요소가 많아 안전상 철수를 맘먹고 돌아서던 차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한번 해보자는 지휘대장님의 의견을 따라 개인안전장구를 착용하고 30여분의 진땀을 뺀 작업끝에 민원인의 배낭을 안전하게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작전(?)은 대원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무리한 작업을 통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보다 좋은 안전한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서 더욱이 보람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지휘대장님, 안전주임님, 구조대장님 ~! 더운날씨에 오늘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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