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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 의용소방대 제설작업 분주
영동지역에 3일째 내리는 폭설로 시민들의 불편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31개대 1000여명의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설에 도로교통이 마비되고, 외곽지역은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르신들의 발이 묶기게 되자 관내 31개대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각자 소유의 트랙터를 비롯해서 눈삽 등 제설장비를 동원, 마을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어르신들의 집 앞에 쌓인 눈도 걷어냈다.
의용소방대원 황상만(남, 45세)씨는 “이렇게 마을길을 쳐 놓으니, 동네 어르신뿐만 아니라 개학 한 아이들까지 편하게 다닐 수 있으니 더 없이 좋다”며“우리 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시에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일은 뭐든지 앞장서서 한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동정
김시균 속초소방서장은 10일 오후 5시 속초시청에서 열리는 범죄피해자 지원업무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협약식에 참석한다.
올겨울 화재 대폭 감소
올 겨울 화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847건으로 8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으며 44억9,1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가량 감소한 것이며 사상자 역시 25% 이상 줄었다. 또 1만2,677곳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해 41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78건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겨울철 주민 불조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성탄절과 명절 등 취약시기에 특별경계근무 활동을 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겨울철 화재 847건 발생
겨우내 도내에서 모두 84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 말까지 4개월간 도내에서 모두 847건의 화재가 발생, 8명이 숨지고 2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9일 밝혔다.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1047건보다 -19.1%, 사상자 수는 전년 49명(사망 10명, 부상 39명)보다 -26.5%로 감소했다.
반면 재산피해액은 44억9175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4억2800여만원보다 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