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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0-07-22)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7-22
조회수
359
내용
[ 강원일보 ] 19면
[태백]강원도소방학교 숙박시설 확대 시급 |
60명 수용 불과 교육생 수요 감당 못해 … 예약·가격 문제로 외부시설 사용도 불편
【태백】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내 강원도소방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교육 수요생에 비해 부족한 숙박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소방학교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 개교한 이래 매주 40여명가량의 교육생이 입교해 1~2주 정도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 수요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강원도소방학교의 숙박시설은 2인1실 기준으로 30실에 불과해 하루 60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교육수요가 있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중앙소방학교에서 40명의 교육생이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시설견학 및 체험교육을 하려 했으나 현재 소방사반 기본교육과정에 40명이 입교해 교육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교육생을 받지 못했다. 또 소방사반 2기 신규교육생 4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8월초에는 신규 교육생 60명도 입교할 계획이어서 철암 자연휴양림을 예약하는 등 숙박난에 애를 먹고 있다. 이처럼 숙박난을 겪고 있는 것은 외지 전지훈련 선수 및 피서 관광객이 몰리면서 소방 교육생들이 숙박업소들이 요구하는 요금을 맞출 수 없는데다 소방학교 인근에 숙박업소가 전무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도소방학교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합숙을 유도하는 것도 좋지만 숙박비 부담으로 더 많은 교육수요생을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교육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숙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점을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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