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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철원 갈말의용소방대 봉사활동]
철원소방서 갈말의용소방대 지수진 대장 및 대원 6명이 8일 오전 갈말읍 내대리 독거노인 임 모(83·여)씨 집에서 장판, 도배, 싱크대 교체 등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태백 안전테마파크 사업비 막바지 조율
태백시와 도가 내년말 준공을 앞둔 태백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의 사업비 부담을 놓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태백시는 최근 김진선 지사와 태백시의원 간의 면담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내로 내년도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사업비 분담방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필요예산 544억원 중 미확보분 372억원에 대해 자체예산 100억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도비 100억원, 국비 172억원을 분담하는 방안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의 이같은 움직임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이달 중 확정되는 촉박한 일정을 감안 ‘정부와 도’의 예산반영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김 지사가 태백시의원들과의 면담에서 ‘도비지원 불가’ 입장에서 예산지원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을 전해져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와 함께 조만간 행정안전부 등에 시·도비 예산부담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중앙현안대책반 2차 실무위원회’ 개최와 국비 지원을 재요청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방비 부담을 조건으로 국비지원을 약속한 만큼 태백시와 도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비 100억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내년도 자체 예산을 절감,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 장성 일대에 조성 중인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는 지난 2003년 45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강원일보】
[강릉소방서 말벌퇴치 곤혹]
최근 도심에 벌집이 많아지면서 소방서 119구조대의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8일 강릉소방서(서장:김기성)에 따르면 8월 총 구조건수 237건 중 76%에 달하는 180건이 벌집제거 신고 출동이었다.
기온변화로 인해 말벌집이 2년 전부터 급속도로 많아지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은 벌에 쏘이는 위험 속에서도 하루에도 몇 차례씩 벌집제거 출동을 하고 있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발견하면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분무형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화재뿐 아니라 화상, 집단 벌 쏘임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엎드리는 등 최대한 낮은 자세를 취해 벌들이 스스로 물러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고 얼음찜질을 하면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서·상지영서대 소방안전 홍보 캠페인]
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는 8일 오전 11시 단구동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상지영서대 119청년단 등 70여명과 함께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앙바 2009 동해 엑스포 행사 축소된다]
신종플루 우려 열기구 체험 등 어린이 참가 프로그램 전면 재검토
국제 천연가스 총회 등은 예정대로 진행 … 예방 만전 기하기로
【동해】신종플루로 국내 최초의 천연가스 축제로 펼쳐질 예정인 제3회 ANGVA(아시아·태평양 천연가스 차량협회) 동해 엑스포가 축소 개최될 전망이다.
ANGV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3회 ANGVA 동해 엑스포는 오는 10월26~30일까지 세계 60개국의 천연가스 차량 관계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그러나 현재까지 주민 12명이 감염된 신종플루가 한층 더 확산될 것이 우려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등의 참가가 예상되는 행사들은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재검토 대상은 전통놀이 체험과 환경 퍼포먼스, 어린이 NGV 스쿨, 평양 예술단 초청 공연, 재활용바람개비 동산, 열기구 체험 등 10여개 행사다.
하지만 천연가스 관련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각종 전시회와 국제 천연가스 총회 등 ANGVA 엑스포의 주축이 되는 행사들은 당초 계획대로 개최, 기대 성과를 거두기로 했다. 강원발전 연구원에 따르면 제3회 ANGVA 동해 엑스포는 성공 개최 시 생산효과 180억원 소득효과 37억원 부가가치 효과 84억원 등을 거둘 수 있다.
ANGVA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행사장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제3회 ANGVA 동해 엑스포 개최에 따른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춘천소방서 화천119안전센터]
춘천소방서 화천119안전센터가 8일부터 외부 오염원을 살균 처리해 2차 감염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는 살균장비를 적용한 구급소독실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소독실은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한 뒤 신체와 의복에 붙은 먼지 및 세균을 공기샤워로 제거하는 인체소독부스와 자외선과 오존으로 기사용한 소방장비를 30분간 살균하는 장비소독부스로 구성됐다.
[안전체험테마파크 사업비에 허리 휜다]
태백시, 1,000억원대 국비 지원 이후 나머지 시비로 충당 예정
373억원 추가 필요 … 지방채 발행도 어려워 내년 준공 불투명
【태백】그동안 국비로 추진돼 오던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지난해부터 태백시 일반회계 예산이 투입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장성동과 철암동 일대에 조성중인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는 2003년 45억원을 시작으로 2004년 50억원, 2005년 119억원, 2006년 250억원, 2007년 60억원, 2008년 237억원, 올해 171억원 등 지금까지 1,000억원대의 국비가 지원됐다.
그러나 내년 준공을 앞두고 373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정부측은 더 이상 국비 지원은 어렵고 강원도와 태백시가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 분담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이달 중순부터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기 전에 2차 실무회의를 통해 부족 사업비 확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선결과제인 도와 시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강원도는 시가 지방채 발행을 하면 원금과 이자를 보전해 준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태백시가 내년에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규모는 109억원밖에 안돼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사업비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강원도가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 지원을 하지 않을 경우 태백시가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고 준공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태백시 부채규모는 시민 1인당 62만7,000원인 319억9,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강원신문】
[춘천소방서, 웃음과 함께한 월례조회]
춘천소방서(서장 유용현)는 7일 오전 9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 및 외부강사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소방장비 우수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구조대 소방교 이영재)에 대해 서장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유용현 서장의 특강을 비롯한 당면 현안업무 지시에 이어 정광운 강사(한국웃음연구소 전문위원)를 초빙해 ‘웃음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업무추진과 민원처리 등으로 웃음을 잃어가는 직원들에게 웃음을 통하여 활력을 불어넣어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GTB】
[강원도소방본부, 추석 특별 소방점검 실시]
강원도 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극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06곳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비상구 폐쇄나 장애물 방치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한편, 작년 추석 연휴기간동안 도내에서는 310건의 119 출동으로 334명이 구조됐고, 25건의 화재 사고로 1억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