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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데일리
동해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
동해=더데일리】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이흥교)는 해빙기를 맞아 하천, 저수지, 낚시터의 얼음 위 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일~3일까지 이틀간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훈련은 119구조대원 10명 전원이 참가해 구조보트 사용법, 스킨스쿠버장비 사용법, 수중 인명구조 시 응급처리 요령과 얼음 위 사고발생에 대비, 동계 구조장비 사용법 및 구조기법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2월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저수지, 강이 하루가 다르게 녹는 요즘엔 10㎝ 두께의 얼음도 쉽게 깨질 수 있는 만큼 얼음낚시 자제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신아일보
동해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 추진
동해소방서는 해빙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및 하천, 저수지, 낚시터등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축대, 대형공사장 등에서 균열과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하천, 저수지, 낚시터 등에서 약해진 얼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에 대비한 것.
이를 위해 동해소방서는 홈페이지 및 지역 언론매체 등을 활용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현장, 저수지, 낚시터 관계자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학교와 학원 등에 어린이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관리주체와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하천, 계곡 등에 설치된 간이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 3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강원일보(5면)
북법 주정차에 막힌 소방차...10분 늦게 도착
4일 오후 소방차 한 대가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춘천 도심 한복판 중앙로에 나타났다.
소방차는 중앙로에서 200여m 떨어진 중앙시장으로 향했지만 차량 통행량이 워낙 많아 도착하는데만 5분이나 걸렸다.
간신히 중앙시장 입구에 도착했지만 이번엔 도로에 서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 탓에 자리를 잡는데 1~2분 가량 소요됐다.
복잡한 주변상황 등으로 펌프차량은 예상 시간보다 10여분 가량 늦게 도착했다.
재래시장 화재에 대비한 훈련이었으니 다행이지 실제 상황이었다면 큰 혼란이 빚어질 수 있었다.
더구나 각종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재래시장에 소방차량 등이 제때 도착하지 못한다면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실제 이날 진압 훈련이 펼쳐진 재래시장에는 겨울철 전기와 가스를 이용한 이동식 난방기구의 사용이 많고 26개의 중대형 LP가스통이 설치되는 등 대형 화재 요인이 많다.
또 영세점포가 밀집해 비좁은 시장 내부는 인력 외의 별 다른 소방장비가 들어갈 수 없다.
인근 춘천 제일시장도 중앙시장 안쪽에 위치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고 춘천시 운교동 동부시장은 20여개의 지하점포가 있어 대피가 어려운데다 시장을 둘러싸고 고압선이 지나 고가사다리차가 접근조차 할 수 없다.
도소방본부의 도내 시장별 화재진압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춘천중앙시장의 경우 유동인구가 최대 1,800여명에 달하는데다 불이 날 경우 예상되는 재산피해액은 최고 120여억원에 이른다.
소방본부 조사 결과 춘천 중앙시장뿐 아니라 도내 재래시장 43곳이 전부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장비의 접근이 어려운데다 가스 폭발 등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재래시장 관계자들과 꾸준히 진압훈련을 하는 등 초기진화에 나서는 것이 최선” 이라고 말했다.
□ 강원일보(16면)
춘천소방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춘천소방서(서장:유용현)는 4일 춘천시와 가스·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과 제일시장 주변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강원일보(23면)
[새얼굴]전세복 현남의용소방대장
전세복(48) 현남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재난 예방활동과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
양양 현남 출신. 강릉상고 졸업. 1987년 현남의용소방대 입대, 2009년 현남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역임
□ 삼척mbc 뉴스
삼척소방서가 화재 발생 초기에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포상 대상자는 불이 났을 경우 초기 신고로
화재 피해를 줄이거나 방화범을 잡는 데 기여한 주민입니다.
지난해 삼척지역에서는 146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죽거나 다쳤고, 2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