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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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11-30)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11-30
조회수
392
내용

[ 영월신문 ]

차명옥씨, 영월읍 여성의소대 [4면]

 

11월 영월군 으뜸 봉사자·단체 선정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국희)는 영월군 11월 으뜸 봉사자에 영월다도회 차명옥 씨, 으뜸 봉사단체에 영월읍여성의용소방대를 각각 선정했다.

  차명옥 씨는 김삿갓 문화제 헌다례 및 다과 상차림, 차 봉사, 지역 문화 행사 다식 및 과일 등 준비,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영월읍여성의용소방대는 장릉 일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 및 캠페인, 영월의료원 차트 전달 및 환자 안내, 국제 체육행사 차 봉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으뜸봉사자에게는 상품권 3만원, 으뜸봉사단체는 10만원의 상품권을 각각 수여했다.


 

 

 

 

소방상식겨루기 대회 개최 [3면]

 

 

영월소방서(서장 안중석)에서는 23일 오후 1시 수주면 무릉초교에서 전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및 불조심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소방상식 겨루기 OX 퀴즈대회를 열었다. 또 소방안전교육 및 우리집 피난안내도 그리기 행사,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를 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및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화재신고하지 마세요” [3면]

 

영월천연가스발전소, 백연현상 화재오인 대책고심

 

 

 

지난 10월6일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한 영월천연가스발전소가 백연현상에 대한 화재신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월천연가스발전소에 따르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백연(白煙,White Plume)현상을 화재로 오인해 119에 신고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백연현상은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발전소 80m 굴뚝에서 나오는 시간당 500톤의 수증기가 하얗게 치솟으며 연기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주로 아침에 관측되는데 주민들뿐 아니라 38국도를 지나는 상당수 차량들이 발전소 방면에서 120~150m가량 치솟은 수증기를 보고 대형 화재가 난 것으로 오인, 119에 화재신고를 하고 있다.

 이같은 일이 반복되자 발전소측은 50억원을 들여 연기가 잘 보이지 않는 건식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 무해하고 내륙발전소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백연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발전소 관계자는 “백연현상은 냉각탑에서 발생한 뜨거운 공기가 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만나 응축되면서 나오는 수증기로 사람이 숨 쉴 때 입김이 보이는 것과 같고 인체에 무해하다”며 “불필요한 화재 신고로 119예방 인력과 비용이 낭비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발전소측은 발전소 인근 및 영월읍내, 38번국도변 등에 “발전소 하얀 연기는 수증기입니다. 화재 신고하지 마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화재오인 신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준공식을 앞둔 영월천연가스발전소는 총 6255억원을 들여 영월읍 정양리에 2008년 5월 착공했으며 올 상반기 준공돼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10월6일부터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