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가족
의용소방대연합회
제목
행복은 내가 만듭니다(원주)
작성자
김영옥
등록일
2010-09-09
조회수
568
내용
9월8일 원주 여성대 보급반(이광순반장.신옥선,이순자,김영옥B)에서 는
예찬 어린이집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야채값 금값이라고 하는데
금을 마음껏 만지 면서
눈과 손이 호강 했습니다...ㅎㅎ
그동안 실내에서 청소하는일이 많았는데
이번엔 장마 기간에 눅눅해지고 곰팡이까지
피어서 엉망이된 매트와 교구를 세척하는 일을 했습니다.
목욕을 깨끗이 마치고
햇살 아래 올말졸망 모여있는 꼬마녀석들 처럼
참 이쁘지요.
아이들 얼굴 만큼이나 환해 보입니다.
초스피드..!!
너무 열심히 했는지
발이 불어서 쪼글쪼글~~ ㅎㅎ
마무리 작업으로
교실. 복도 아이들 잡고 다니는 안전봉..
예쁜 꼬마 녀석들이 깨끗한곳에서 숨쉴수있게
일조를 했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게 일하고 난뒤에 선생님이 주신 냉커피는
행복 이였습니다.
평상시엔 서로들 바쁘기 때문에 식사한번
같이할 기회가 없어서
이런기회에 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오늘식사는 이순자대원님이 추어탕으로 몸보신 시켜 주었고.
다음 봉사때 점심도 이미 예약 되어 있다는 걸 자랑합니다.ㅎㅎㅎ
언제나 처럼
이런 글을 쓸때면 봉사라는 단어를 쓰기가 참 부끄럽 습니다.
늘 ~좋은 사람들과
이런 일을 함께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언제나 봉사 가는날 100% 참석해서
서로 배려하며 격려해주는
우리팀이 참 좋습니다
다음 봉사가는 날이 기다려 집니다.
그때 까지 이 행복한 마음을
간직 할려고 합니다.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