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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1. 정의
- 뇌수막(meninx):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어 뇌척수막이라 부름
-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밑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다.
2. 원인
① 급성무균성수막염 :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
- 에코바이러스(echovirus),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 virus), 홍역바이러스 등
②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 : 세균이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
-폐렴연쇄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인플루엔자간균(Hemophilus influenzae),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es)
3. 증상
- 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며, 진찰상 수막자극징후 등
-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임
- 두통이 가장 흔히 나타나며,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함
4. 진단 및 검사
① 뇌척수액검사 :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뇌척수액공간의 백혈구증가, 당 수치 감소
② 세균배양검사 :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균 확인
③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 두개골 기저부 등의 물리적인 손상
여부 확인
5. 치료
① 바이러스성 수막염 :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 대증요법 시행
② 세균성수막염
- 항생제 투여 : 뇌척수액 검사 후 시행, 검사를 못할 경우 먼저 시행
- 원인균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
-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세균성 수막염의 치사율은 평균 10~15% 정도
- 생존자 중 약 15% 정도의 환자는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적
백신을 투여하도록 함
6. 예방
- 전염성이 높아 격리 치료시행 : 호흡기 분비물, 비말을 통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