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주제별 의료정보
1. 정의
상부 장이 하부 장 속으로 망원경처럼 말려들어가는 것
장중첩은 생후 3개월에서 6세사이에 발생하는 장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대부분 원인미상
2. 원인
기계적원인으로는 멕켈게실 용종 혈관종 장중복 장관벽내혈종 등으로 2세이상에서 빈도증가
성인에서 장중첩증은 장폐색의 드문원인
3. 증상
건강하던 아기가 갑자기 심한 복통으로 자지러지듯 울며 다리를 배위로 끌어당기는 동작을 보이면서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1~2분간 이러한 발작이 있고 약 5~15분간은 무증상 시기가 반복되며 진단이 늦어져 점점진행되는 경우에는 심한 구토가 진행되어 탈수 및 기면상태가 된다. 증상초기 및 몇시간 동안은 정상적인 대변이 나올 수 있지만 그 후에 대변 및 방귀 배출은 거의 없다. 발병12시간 이내에 장의 정맥 경색으로 인한 특징적인 혈성 점액성 대변이 60%의 환자에게서 보인다. 무증상시기에는 약 70%환자에서 우복부또는 상복부에서 소시지 모양의 덩어리가 만져진다.
4. 진단 및 검사
임상증상 대변모양 복부 종물 촉지 등으로 확진되며 단순복부 촬영상 맹장부 공기가 안보이는 소견 또는 장폐쇄증의 소견이 나오기도 한다.
의심되는 경우 치료 겸 진단적 바륨 또는 공기관장을 시행 이때 코일 스프링 모양이 보이는 경우 확진, 초음파 검사로 종단면에서 관상형종괴 횡단면에서는 표적 또는 도넛모양을 보이면 진단할 수 있다.
5. 치료
의심되는 경우 수술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금식 및 위관삽입 탈수에 대비한 수액요법
응급으로 바륨 또는 물 식염수를 이용한 관장으로 수압정복하거나 공기를 이용하여 공기압정복을 한다. 성공한 경우 회장내로 바륨 또는 공기가 역류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증상 발현 48시간 내 시행하면 75~80%에서 성공한다.
수술은 관장으로 정복에 실패한 경우 장천공 또는 복막염이 의심되는경우 시행
※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