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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 직원들은 그 튼튼한 안전화를 신지 않았을까 ?
작성자
서명석
등록일
2007-12-25
조회수
1450
내용
“영원한 것은 없다(변화에 성공하는 6가지 핵심요소 / 이태복) 책을 보고, 우리의 조직생활에 도움과 업무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책속의 예화를 올려봅니다.
① 안전화
한 회사에서 아주 견고한 안전화를 새로 제작하여 현장 직원들에게 제공
했다. 현장 직들이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을 다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
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사장은 직원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현장 직원들을 위해서 보통의 안전화보다 더 많은 비용
을 들여 군인들이 신는 군화와 같은 특수한 안전화를 제작하여 즐거운 마음
으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어느 날, 현장을 둘러본 사장은
몹시 화가 났다. 자신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제작한 안전화를 신은 직원
들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왜 그 회사 현장 직원들은 그 튼튼한 안전화를 신지 않았을까 ?
- 그 안전화를 신으면 다른 직원, 특히 관리 직원들하고 확연하게 구분이 되기 때문에 신지 않았다고 했다. 자신들이 블루칼라(현장 직원)라는 것을 명확히 알려 주는 안전화에 대한 거부감을 느낀 것이다.
★ 시사점
- 변화와 성공을 위해서는 두 가지 전략이 필요한데 한 가지에만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고 나머지 한 가지는 무시했기 때문이다.
즉 기술적 측면만 강조되었고 인간적 측면이 배제되었다.
기술적 측면의 예로는 ERP, 6시그마, 연봉제, 지식경영시스템 등이며, 인간적 측면은 문화적이다.
조직적 전략은 바로 구성원들이 변화를 수행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인간적 측면에 초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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