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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릉사투리와 임진왜란
작성자
함규식
등록일
2008-12-11
조회수
1351
내용

 

    0.복잡하고 다양한 사회환경과 이에대응하는 소방업무수행으로 육체적 정신적 노고가 많으신

         소방공무원 들에게 잠시의 휴식과 앓어버린 웃음을 작게나마 보태어 드렸으면하는 마음에

         강릉사투리로 엮은 코믹 내용을 남겨봅니다 

      

   ㅡ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것이 아니라

         웃기때문에 행복합니다 99 .88 (아흔아홉살 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고 행복하세요ㅡ

 

     0.조선시대 덕수이씨의 양대산맥이라 하면 문(文)하면 이율곡이요 무(武)하면 이순신이

         라 ! 그중 이율곡 선생께서 어머니 신사임당의 고향인 강릉외가에서 태어나시었는데

         임진왜란 발생설에 대한 소개자료로서 왜군의 침입을 대베한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강릉사람

         이율곡 선생님의 사투리를 선조임금이 알아 듣지못하여서 선조임금께서 결국 임잔왜란을

         당하고말았다는 코믹 강릉사투리 풍자         

 

     율곡 이이 ㅡ   임금요 저 물건너 배룩이마한 (작은) 땅뎅이(땅덩어리) 사는 영깨이(여우)같은

                               종재(종자)들이 시방(지금) 뭔느므(무슨) 잭패르(작당을)하고있는주 아슈(압니까)

     ,선조임금 ㅡ 짐이 물건너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알수있겠소 그것도 작은 외인들의 일을!

 

     ,율곡이이 ㅡ자들이 시방(지금) 때거리로 몰래다니미 (몰려다니며) 쇠꼽(쇠)으 짜들고

                            (두두리고) 발코서(펴서)  지다마한(긴) 조총 이라는거르 맹그는데(만드는데)

                             궁기가(구멍이) 두겐기(두개인데) 한개는 눈까리(눈)에대고 젼조서(조준해서)

                             손가락으 까딱하믄 큰느므(큰) 궁기서는 배락으치미(벼락소리같은를내며)

                             불땡이가(불덩어리가) 나가미 째재한 쇠꼽이(쇠덩이가) 날아가는데 그기(그것이)

                             배때기에(배에)맞으면 창지(창자)가  퇘나오고 대가리에 맞으믄 눈탱이 주대이

                            날아가미 마커(모두) 세가빠지잖쏘(죽습니다) 우떠하믄좋?쏘

                            우리도 장쟁이르(젊는 군인을) 십만으 키워야되요

      선조임금 ㅡ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도저히 알아들을수 없으니 표준말인 서울말로 해보시요

      율곡 이이 ㅡ싫어요 서울말이 을메나 (얼마나) 어려운데요  난 강릉사람이게 띠문에 강릉

                             말으(말을) 끝까지 할끼래요

      선조임금  ㅡ 허 ㅡ 참 짐이 혼란스럽구려

 ㅡ 이리하여 선조임금은 강릉말을 알아듣지 못하여 십만양병설을 이해하지못하고 왜침에

      대비하지못하여 임진왜란이 발생하게되었다는 강릉 사투리에 얽힌 풍자 토말 방언이었

      습니다   ㅡ썰렁합니까   모든사고는 사전에예방합시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딩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