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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강릉에 살고있는 김근주씨 아내 고혜희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3박4일동안(2012.4.25~2012.4.28) 저희가족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신랑에게 그런 행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고 이야기한후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큰아이는 아직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 기회가 없어 이번기회에 가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중 신랑에게 기쁜소식을 들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낸 시간도 행복했고 다녀와
서는 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첫날에는 강릉에 비가오고 대관령에 안개가 끼여서 날씨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횡성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가 제주도를 향하는 도중 이상기류에 의해 요동이 심하여 모두
걱정은 하였지만 1시간 남짓 지나고 제주도에 도착하여 버스로" 한림공원"에 도착하여 관람한
후 저녁을 먹으면서 가족 소개를 한후 서로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그런후 숙소인 "보라보라
리조트"에 짐을 풀고 제주도의 바람을 실감하였습니다 돌풍때문에 움직일수 없을정도였습니다
돌풍이 부는 밤 저희는 아빠 덕분에 여행을 와서 고맙다는 의미에서 아빠를 위해 기립박수를
치고 안마를 하는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가이드로부터 숙제를 받아 새벽에 숙제를 해야 했답니다 숙제내용은.........
둘째날 밤사이의 돌풍은 사라지고 저희를 반기는 햇님과 함께 "어승생악"이라는 올레길을 우리
가족은 다녀왔습니다 그런후 tv에 나오는 "마라도"를 향하여 배를 타고 가던중 비행기처럼
파도가 심하여 배안에서 바이킹을 탄 기분이였습니다 도착한후 자장면을 먹은후 바로 본섬으
로 들어가야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여행을 할때는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세째날 저희는 "우도"를 다녀왔습니다 모래색깔이 하얀색이여서 해외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
니다 그러던중 우리 태형이가 길을 건너다가 사고가 날뻔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우도"에는 땅콩이 육지의것과 생김새부터 다르고 껍질째 먹는것이 특징이였습니다
더불어 땅콩 아이스크림도 유명했지만 맛은 ......
우도를 다녀온후 잠수함을 타고 바다세상을 구경하였습니다 1인당 5만원이라는 금액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우리 가족끼리 왔다면 아마 그냥 돌아 갔을지.....
잠수함을 탄후 버스를 타고 승마체험을 하면서 저희는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인것 같아요 모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식사는 제주도 "말고기"를 먹었는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중간이라고 하지만 제가
먹어본 느낌은 쇠고기보다 더 맛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이 말고기와 함께 술을 마시면
"말술"을 먹는다고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니였어요 저녁을 거하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취침하고
마지막날엔 신비의 도로와 수목원을 관람한후 강릉으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소방공무원을 위하여 성심성의를 다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마치고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첫날 모든 가족이 친해질수있도록 숙소에서
레크리에이션강사를 모시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감히 해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뜻하는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강릉에서 저와 함께 살고 있는 김 근 주씨 많이 사랑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