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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제목
(철원) 신속한 대처로 직원 생명 구하다
작성자
철원홍보
등록일
2018-04-24
조회수
139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22일 동송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 출동 후 귀소하여 가슴통증을 호소한 직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을 알렸다.

 동송119안전센터에서는 22일 오후 3시 3분경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 후 오후 4시 20분 귀소했다.

 귀소 후 길O 팀장은 식은땀을 흘리며 가슴과 양팔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구급대원인 소방장 이동환 반장과 소방사 정래준 반장은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 중 길 팀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를 갓길에 세운 뒤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였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결과 의식을 회복했다.

 길 팀장은 구급대원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이 반장은 “함께 근무하고 있는 팀장님이 쓰러져 당시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그동안 구급대원으로써 겪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길 팀장님이 의식을 회복해서 다행이다. 얼른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