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소방서 소식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21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태풍 19호(솔릭)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폭우로 인한 인명·시설물·농작물 등 피해가 우려되어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우려 지역을 기동순찰하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및 수방장비·인명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단체 카톡방을 운영해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비·대응·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흥우 서장은 “현장활동 시 대원의 안전을 기본으로 군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소방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확립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태풍 오기 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들도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태풍 오기 전에는
◎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합시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시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안에 있도록 합니다.
◎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해야 합니다.
◎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창틀과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이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틈이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 집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합시다.
◎ 주택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