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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당부

작성자

횡성홍보

등록일

2019-08-01

조회수

201

내용

- 물놀이 사망원인 1위 안전부주의 -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횡성지역 계곡, 하천 등을 찾아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어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물놀이 사망자는 405명으로, 사망 원인은 안전부주의(40%), 수영미숙(22.2%), 음주 수영(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 과 구명조끼 착용 및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꼭 신어야 하고,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 혹은 입수가 금지된 구역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하며, 물놀이하기 전 안전시설 및 요원의 위치는 미리 파악해 놔야한다.

물놀이사고 발생 시 급한 마음에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다 함께 익사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므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무작정 물에 들어가지 않고 주위에 소리쳐 알린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