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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주방 화재엔? k급소화기!

작성자

삼척홍보

등록일

2022-02-17

조회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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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주방 화재에 효과적인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등의 주방에 1개 이상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고 스프링클러의 작동으로 가열된 기름에 수증기가 섞여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주방용 K급 소화기는 이런 화재 시 기름 표면에 비누막처럼 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다.

지난 2017년 6월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25㎡ 미만인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경우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등의 사용이 많은 주방에서는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 주방화재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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