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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다해
등록일
2008-08-05
조회수
1017
내용
안녕하십니까. 대구시에 거주하는 이다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족이 동생 면회차 강원도 홍천에 방문을 했다가
8월3일 오후 5시경 평창에 봉평 허브나라로 구경을 가던중,
평창과 횡성군 경계인 태기산중계소(KT)에서 잠시 쉬어가기위해
정차를 하였는데 제 여동생이 차에서 내리다 미쳐 발밑을 보지 못하고
뚜껑이 없는맨홀에 발을 헛디뎌 한쪽다리가 완전 빠져서(높이 1.5M정도) 대퇴부와 허벅지 부근을 맨홀 안의 시멘트에 그대로 긁혀서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여자 아이라서 치마를 입고있던 터라. 맨살에 그대로 긁히는 바람에
피와 상처가 심했습니다.급한 마음에 그 산 중턱에서 119를 불렀고
원주소방서 소속의 둔내 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출동하여주셨습니다.
신고받고 오시는 도중에도 친철히 전화주셔서 환자의 상태를 물어주셨고
대구에 사는 저희가족들은 강원도 지리가 너무 낯설었기때문에
무척 당황한 상태였습니다. 도착하셔서는 환자의 상태를 하나하나 체크하시고
신속히 드레싱과 응급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저희를 데리고 횡성읍에있는 병원까지 50KM 정도 되는 거리를
친철히 데려다 주셨고. 병원에서도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리며. 저희는 다시 대구로 와서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구급대원분들이 성함은 말씀 안해주시더군요 당연한 일이라 하시며..
친절하신 둔내119안전센터 구조대원분(2분)을 칭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으신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태기산 중계소의 맨홀 뚜껑은 꼭 조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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