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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오전8시30분경 석사동신도브레뉴 아파트에 사시는 어머니께서 넘어지셔서 움직이지못한다는 연락을받았읍니다..
연세가있으신지라 많은걱정을하고달려가보니 역시 꼼작을못하며 고통을호소하고계시기에 119에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했읍니다. 솔직히 살면서 한번도 부모님이나저나 119에 도움을요청한적이없어서요
사실 119에대한 의식이 뭐.. 그럭저럭 이겠지란 평범한생각을 가지고있었지만요^^;
문자메세지에 석사구급에서 출동하였다고찍히고 불과7~8분 정도가되자 아파트앞에 구급차가도착해서 젊은대원두분이 올라오는걸 보았읍니다.
사전에 전화통화로 움직이시지못한다는 정보를드렸기에 들것과 각종장비를가지고 들어왔읍니다..
그런대 들어오자마자 행동하는 모습을보고 무척놀라웠읍니다..체계적인 행동과 장비착용 그리고 신속하고정확히 어디가아프신지 여러가지 물어보는질문들을보고..
숙달행동과 동작을보고 이분들이 엄청난훈련과 교육을받았다는걸 한번에 알수있었읍니다 아주충분히 몸에익혀있어서 놀랐읍니다.
구급차를가는동안 여자대원이 혈압.체온.등등 여러가지 체크를하며 사실 나이드신분들 젊은사람들이 만지는것도싫어하는사람이있을덴데..이마와 머리를쓰다듬으며
행동하는모습을보고 정말 과거제생각이 완전틀렸다는걸알수있었읍니다..
한림병원에 도착해서 의료진에 인수인계하고 경황이없어 왔다같다하다보니 벌써떠나버렸읍니다.. 그날오신 남자대원은 연예인고수랑 꼭닮은것같은대요..ㅎㅎ 여자대원은 한지혜닮고 인물보고뽑으시나..ㅎㅎ
오늘 늦게 나마 119대원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119 화이팅!!
작성자 : 김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