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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월소방서 119구조대원 미담사례(펌)
작성자
영월소방서
등록일
2013-03-29
조회수
1282
내용

  영월소방서대원분들과 주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작성자 장훈
작성일 2013-03-28 조회수 34

안녕하세요.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는 지난 3월15일(금) 3명이서 법흥사 구봉대산 등산에 나섰지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어 그냥 가파른 산을 올라 정상에 올랐는데, 구봉대산이라하여 그냥 앞으로만 나가면 구봉을 지나 하산길이 있다고 짐작하고 갔지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주위는 컴컴해지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되돌아가기고 하고 왔던 길을 돌아가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겁니다. 두려움에 휩싸였지요. 핸드폰 밧데리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던 길에 보았던 영월소방서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저녁 9시경에 구조요청을 했지요. 구조대가 떠났다는 메세지를 받고 기다리는 시간은 왜그리 더디고 조바심은 나는지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날이 바뀌어 새벽2시경에 저멀리 산등성이에서 구조대의 모습이 보이는 거예요. 아, 이제는 살았구나하는 안도감이 들고 구조대를 만나 안전하게 하산하게 되었지요. 그날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소방대원분들과 마을에 사시는 한상웅님과 동네 구조대주민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이 일은 잊을 수 없을거에요. 잊을수도 없구요. 영월은 이제 저희들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이제는 심려끼치지 않고 안전하게 산행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구조대원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  영월군청 홈페이지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