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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창소방서의 가족같은 구급대원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평창소방서
등록일
2013-07-22
조회수
892
내용
칭찬과 감사의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는 구급대원들이기에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맙다는 감사의 전화가 서장실로 걸려온건 지난 7월 19일(금) 오후입니다.
내용은 「연세가 90이 넘은 노모께서 평창읍에 거주하고 계시고 평소 몸이 불편하셔서 거동을 잘 못하시는 분인데 18일(목)은 식사까지 못하여 기력이없어 꼼짝을 못하시는 노모를 가까이에 사는 여동생이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였다고한다.
도착한 구급대원 2명은 노모에게 상냥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인상한번 쓰지않고 3층에서 좁은 계단을 한명이 업고 다른 한명은 떨어지지 않게 뒤에서 잡고 노모에게 위로까지 하며 병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렸다고 한다.」
“오빠, 아침부터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내가 가시다가 식사나 하시라고 약간의 식사비를 드렸더니 끝내 괜찮다며 받지 않더라고......오빠가 고맙다고 전화한통 넣으면 좋겠어....”
“자식도 잘 할 수 없는 일을 처음보는 사람들이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공무외에 이렇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어 대한민국 119에게 너무 감동이고 고맙다”는 보호자의 말을 서장님은 출동했던 구급대원(현장대응과 소방장 김진용, 소방교 이지수)에게 전했고 그 말에 힘입어 지금 이시간에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 119구급대원들은 열심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