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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랑스러운 소방인..
작성자
박소라
등록일
2016-11-22
조회수
852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횡성소방서 구급대원 박소라입니다.

 

근무시간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자랑스러운 소방인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161119일 토요일 15시경 횡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연합회장기 탁구대회중 경기를 하던 50대중반의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고 급기야 심장이 멎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경기장에 있던 대회참가자 3명은 침착하게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구급대원이 도착 하기전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경기장에 비치되어 있던 AED로 전기충격을 실시하였고 도착한 구급대원의 계속적인 응급처치로 50대중반의 남성은 죽음의 문턱에서 사랑스런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 하기전 사전 응급조치를 한 세분이 없었더라면 그분의 가족들은 지금 깊은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린, 그분의 가족들에게 슬픔이 아닌 평상시 삶을 살아가게 해주신 영웅 세분은 삼척소방서에 근무하고 계신 소방위 최성훈, 소방장 전찬덕 그리고 동해소방서에 근무하고 계신 소방장 김동현 우리 소방 가족이였습니다.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살려주신 우리의 자랑스러운 소방인 세분! 같은 소방인으로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또한 자랑스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대회 성적은 좋으셨는지 궁굼하네요 ^^

!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신 세분은 어떤 색깔의 매달 보다 보다 값진 색깔의 메달을 이미 받으셨네요. ^^

 

강원소방가족여러분!

시간 나시면 세분에게 좋은 말씀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