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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아침 아이가 집안에 혼자 갇혀있다고 신고를 한 안지유 엄마입니다.
지유가 지유언니랑 제가 안녕~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면 본인이 문열어 주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오늘도 언니유치원 다녀올게 인사를 하고 나갔고
평소같았음 제가 비번을 누르고 다시 들어오던지
아이가 문을열면서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데
갑자기 이중장금이란 표시가 도어락에 뜨더니
번호는 먹지도 않고
아이도 몇번 울더니 아무소리가 나지 않고
불러도 대답이 없더라구요.
평소에 문을 잘 열어 주었기에 아이를 부르고 문을 두드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소리가 나지않아서 그때부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고
생각나는건 119번호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119에 전화를 했고
상황을 말씀드린후 구조대원님들 오시길 기다렸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구조대원4분이 오셨고
저에게 금방 문열어 주신다고 하시며 저를 진정시켜주셨고
윗집으로 가셔서 상황설명하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조금있다가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고 문을 열어주셔서 아이를 만날수있었습니다
구조대원분은 아이건강상태먼저 체크해주셨습니다.
아이를 먼저 생각해주신 모습에 또 한번 감동받았구요.
정말 1분이 한시간같던 오늘 아침이였는데
춘천소방서 구조대 대원분들덕분에
아이가 짧은시간에 구조될수있었습니다.
항상 우리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소방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아무탈없이 웃으며 오늘하루를 보낼수있게되었습니다.
이상근,이광진,이재일,김교범 구조대 대원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