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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조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권보경
등록일
2023-08-08
조회수
418
내용
8월 3일 2년만에 봉정암에 올랐습니다
2년전엔 가뿐하게 올랐었고 모처럼 다시 찾은 봉정암이라 많이 설레였었습니다.
평소에도 운동은 꾸준하게 하고 있어 별 걱정없이 봉정암에 올랐는데 문제는 하산길이었습니다 깔닥고개를 막 마치는 지점부터 무릎에 느낌이 이상해졌고 지팡이에 의지한채 겨우 참아가며 내려왔습니다
지나시는 분들도 아이고 무릎 아픈가보네 하실 정도였고 아픈 무릎 때문에 속도도 느려져서 하산시간도 이미 한참이나 오버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무릎은 점점 더 나빠져 이제는 서있는 것만 가능할 뿐 한 걸음조차 내딛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구조대분들께 도움을 요청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구조대 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 갓 임용이 된 것 같은 어린 분들이 오셔서 엄마같은 마음에 너무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제 아이들을 위해 올랐던 길을 다른 귀한 자녀분들 도움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 너무 미안했습니다. 무거운 저를 없고 산길을 위험하게 내려와야 했던 구조대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그날이 생일이었다고 하니 더더욱 미안했습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가장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신 인제 소방서 모든 분들께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년전엔 가뿐하게 올랐었고 모처럼 다시 찾은 봉정암이라 많이 설레였었습니다.
평소에도 운동은 꾸준하게 하고 있어 별 걱정없이 봉정암에 올랐는데 문제는 하산길이었습니다 깔닥고개를 막 마치는 지점부터 무릎에 느낌이 이상해졌고 지팡이에 의지한채 겨우 참아가며 내려왔습니다
지나시는 분들도 아이고 무릎 아픈가보네 하실 정도였고 아픈 무릎 때문에 속도도 느려져서 하산시간도 이미 한참이나 오버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무릎은 점점 더 나빠져 이제는 서있는 것만 가능할 뿐 한 걸음조차 내딛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구조대분들께 도움을 요청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구조대 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 갓 임용이 된 것 같은 어린 분들이 오셔서 엄마같은 마음에 너무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제 아이들을 위해 올랐던 길을 다른 귀한 자녀분들 도움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 너무 미안했습니다. 무거운 저를 없고 산길을 위험하게 내려와야 했던 구조대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그날이 생일이었다고 하니 더더욱 미안했습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가장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신 인제 소방서 모든 분들께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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