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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김승룡 강원소방본부장은 23일 속초시 설악산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
제7호 신흥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김 본부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 전통사찰을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흥사는 대부분 목조로 이루어진 전통사찰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 우려가 크다.
특히 사찰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사찰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 이날 점검에서 김 본부장은 신흥사 주지스님 및 관계자들과 함께
경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구역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노후 전기배선과 인화물질 보관 상태 등 주요 화재 요인을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 김 본부장은 사찰 관계자들이 일상적으로 안전 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 수칙을 제공하며,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목조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사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