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7월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회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된다.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 된 아파트 총 397개 단지 중 약 10% 단지인 40개 단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도내 아파트 총 1,317개 단지
○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 ▲방화문, 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화재안전컨설팅 ▲화재 상황 및 피난행동요령 등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 특히, 화재안전컨설팅 결과를 간 단지 관리사무소에 전달하고, 야간시간대(20시~21시)를 활용하여 세대별 피난시설 확인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방송으로 아파트 전 세대에 전달하도록 하여 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 또한 도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소방안전분야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노후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 시설 유지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김숙자 도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각 건물의 소방시설과 피난 환경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파트 관계인과 입주민이 적극적 참여로 자율적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