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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운용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3월 영농철 시작 초기부터 지난 9일 현재까지 농기계 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가 출동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0건에 21명의 사상자가(사망2, 부상19) 발생하였으며
- 경운기 사고가 12건에 13명으로 가장 많고
- 다음으로 트랙터 사고가 6건 6명
- 음주운전 등 기타가 2건에 2명으로 나타났다
- 농기계 사용 부주의가 11건에 11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 다음으로 추락사고가 5건에 5명
- 교통사고 3건에 4명, 절단 1건(1명)순으로 나타났으며
농촌지역이 점차 고령화 등 노동인력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대부분
단독으로 영농작업중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 ‘09. 02. 22. 08:45경 화천군 사내면 용담1리 농가에서 농기계(트랙터) 로프에
손이 감기면서 손가락 결출상 및 손등 열상 (최00/ 66세,/남)
- ‘09 04. 09. 12:48경 영월군 주천면 판운1리 도로상에서 운전부주의로
가드레일에 추돌, 운전자가 부상(조00/, 63세,남)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 농기계 작동중에는 라디에이타 캡을 열거나,
소음기 등에 접촉하여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 운전시 교차로 등에서는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음주운전은 절대 삼가하고
- 동승자는 운전자의 시야 또는 레바조작을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태우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