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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낙뢰로 인한 화재발생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19일 현재 26건에 129,152천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발생한 16건(185,102천원)보다 약 62%가 증가한 수치이고
특히, 예년의 경우 장마철인 7~8월에 낙뢰화재가 발생하던 것이
우리나라의 대기가 불안정 해지면서 때이른 6월초부터 낙뢰가 자주 발생해
화재사고도 크게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주택에서 11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 다음으로 건물ㆍ창고7건,
- 전신주4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이 각각 2건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지난 6월 3일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모 주택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로
40,338천원의 재산피해(80㎡ 전소) 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 밤 10시부터 ~ 06:00까지가 모두 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다음 07:00 ~10:00 7건,
- 오후 7시~ 21:00 5건
- 오후 1시~ 6시 4건 순으로 나타나
주로 낙뢰 화재는 업무 활동이 많은 낮 시간 보다는 저녁 시간대와
심야시간대에 대부분 발생했다
낙뢰가 칠 때 에는
- 텔레비전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자제품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 가정에서는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어두고, 전등이나
전기제품 으로부터 1m이상 거리 유지,
- 창문은 닫고, 샤워나 설거지 등은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말했다
또한, 야외의 경우
- 벌판이나 평지에서는 몸을 가능한 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
으로 대피하고
- 평지의 키 큰 나무나 전봇대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하며
- 다른 사람들과 최소한 5미터 이상 떨어지고
- 자동차에서는 차를 세우고 라디오 안테나는 내린 채 차 안에 그대로
머무는 등 안전 대처법을 평소 알아두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